미나토 가나에, <고백>
미나토 가나에의 은 청소년 범죄와 책임, 복수와 정의를 둘러싼 아주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1장 "성직자"에서는 유코 선생님이 종업식 때 아이들에게 불편한 진실을 털어놓는다. 학생 A(쇼야), B(나오키)가 자신의 딸 마나미를 살해한 일을 털어놓으며, 그 두 사람은 어차피 형사처벌은 받지 못하기 때문에 A,B의 우유에 HIV 혈액을 섞어놨다고 고백했다. 이 사건을 중심으로 각 5인(유코 선생, 미즈키, 나오키의 엄마, 나오키, 쇼야)의 독백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관전포인트미성년자에게도 성인과 같은 엄중한 처벌이 필요한가?피해자 유족이 가해자에게 직접 응징하는 '사적 복수'는 정당한가?청소년의 범죄는 전적으로 부모의 책임인가? 목차목차는 아래와 같이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5인의 독..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