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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마시는 빈 브라더스(BEAN BROTHERS), 종각 결 한국적인 멋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간입니다. 도심 속에서 커피 한 잔으로 휴식을 선물합니다.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소중한 점심 시간에 들러 여유를 즐겨보세요. 매월 새로운 커피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 NAVER MAP '결' 소개 중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얄리의 질문: 인류 역사는 왜 대륙마다 다르게 전개되었는가? 얄리는 그 모든 것을 오래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듯 반짝이는 눈빛으로 다시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물었다. "당신네 백인은 그렇게 많은 화물을 개발해서 뉴기니까지 가져왔는데, 우리 흑인에게는 우리만의 화물이 거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간단했지만 얄리가 그떄까지 겪은 삶의 핵심을 찌르는 질문이었다. 그렇다. 뉴기니인과 유럽인이나 미국인의 평균적인 생활 방식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이와 유사한 차이는 세계 곳곳에서 살아가는 다른 종족들의 생활 방식에도 존재한다. 이렇게 큰 차이가 난 데는 뚜렷한 원인이 있는 게 분명하고, 그 원인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자명하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벽돌책으로 유명했던 , 합리적인 두께, 정확한 설명 그 자체였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 중..
빛이 예쁜 카페, 포비브라이트 광화문점 https://naver.me/5nceE67f 포비브라이트 광화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35 · 블로그리뷰 672 m.place.naver.com Do your best, back to Basics, look on the Bright side, then you'll be Brilliant. https://fourb.co.kr/story FOURBRIGHT 광화문점 달빛요가 보조강사로 봉사하러 광화문까지 갔는데, 그냥 방문은 아쉬워서 광화문에 있는 포비브라이트 광화문점에 방문하였다.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나오는 곳이었는데, 6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음에도 한여름의 날씨는 너무 뜨거워서 땀이 주룩주룩 흘렀다. 그렇게 도착하게 된, 포비브라이트 광화문점.. 솔직히 S타워 내에 있..
프랑수아즈 사강,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프랑수아즈 사강 작가는 같은 작품을 쓰고 또 쓰는 것 같다. 다만 시선의 각도, 방법, 조명만이 다를 뿐. 프랑수아즈 사강(Françoise Sagan)은 1935년 6월 21일 프랑스의 카자르(Cajarc)에서 태어나 2004년 9월 24일 프랑스의 옹플르(Honfleur)에서 사망한 작가다. 그녀는 소설가, 극작가, 각본가로 활약했다. 사강은 프랑수아즈 쿼아레즈(Françoise Quoirez)라는 이름으로 태어났고, 그녀는 프랑스의 중산층 가정에서 자랐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독립적인 사고와 열정적인 독서가였다. 소르본 대학교의 시험에 떨어진 후, 그녀는 작가가 되었고, 그녀는 가족이 있는 프랑스 남부로 가서 18살 때 첫 번째 소설인 'Bonjour Tristesse(슬픔이여 안녕)을 썼다. 사..
데이비드 고긴스, 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Can't Hurt Me, 2018) 많은 실패와 성공이 내 앞에 펼쳐질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이 어떤 실패이고 어떤 성공이든 계속해서 거기게 내 모든 것을 던질 것이고 가장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세울 것이다.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개자식들이 있으면 나는 그들의 눈을 똑바로 보고 말할 것이다. "만약... 가능하다면?" 데이비드 고긴스는 미국 울트라마라톤 선수, 동기 부여 연사, 전 Navy SEAL이었다. 그는 1975년 2월 17일 뉴욕 버팔로에서 태어났다. 고긴스의 인생 이야기는 놀랍고 고무적이며 역경에 직면했을 때 그의 엄청난 정신적, 육체적 회복력이 특징이다. 자라면서 고긴스는 빈곤, 비만, 학대와 인종 차별로 특징지어지는 어려운 어린 시절을 포함한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미 공군 ..
영화 바비(Barbie, 2023), 바비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 그레타 거윅(Greta Gerwig)의 바비(Barbie)가 떴다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갑자기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평평발'이 된 바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현실 세계로 떠나는 바비. 바비랜드에서는 바비 옆의 데코레이션 같은 존재였던 켄은 바비와 함께 현실 세계로 떠나서 가부장제를 배워왔다. 현실세계에선 남자가 대우받는 세상이었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시간을 물어봄에 의해 자신이 존중받게 되었다고 느끼게 된다. 그래서 바비랜드에 가부장제를 도입해 바비들을 세뇌시켜 '켄덤랜드'를 만들게 되는데.... # 바비 = 페미니즘? I Am..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루시 바턴 시리즈(1) 블로그에 독후감을 쓰는 것은 어째 숙제같이 느껴졌었다. 나만의 소감이 맞지만, 가끔 소감보다는 내용 요약이 우선이 된 적이 많았기 때문이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반 년 정도는 노션에 따로 나만의 독후감을 기록하곤 했다. 글쎄, 아무도 보지 않는 나만의 공간에서 쓰는 글은 날 것, 그 자체이고 가끔은 너무 진지했으며 가끔은 너무 가벼웠다. 어느 날 다가온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작품은 나를 다시 글쓰게 만들었다. 인간은 외로움에 사무치지만, 아주 잠시나마라도 덜 외로웠으면 하는 마음이 나에게 전달되었다. 01 내 이름은 루시 바턴(My Name is Lucy Barton) 내 마음이 갑자기 어둠에 대한 앎으로 가득차는 순간들이 -예기치 않게- 찾아오기도 한다. 그 앎이 너무 깊어 나도 모르게 소리가 터져나..
눈먼 자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시력의 본질 줄거리 "Blindness"는 1995년에 출판된 José Saramago가 쓴 소설이다. 이 소설은 이름 없는 도시를 통해 빠르게 퍼지는 실명 전염병(백색 실명)에 대한 이야기다. 소설은 한 남자가 신호등에서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 설명할 수 없는 실명 전염병으로 시작된다. 실명은 "우윳빛이 도는" 흰색으로 묘사되며 빠르게 퍼져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당국은 버려진 정신 병원에서 감염된 개인을 격리함으로써 대응한다. 첫 번째 시각 장애인 그룹 중에는 남편과 함께 있기 위해 시각 장애인인 척하는 의사의 아내가 있었고, 시각 장애인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정신병원의 상황은 급속히 악화되고 있었다. 상황에 압도된 정부는 점점 더 권위주의적이 되어 시각 장애인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도록 내버려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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