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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 Prisa, Sin Pausa

그냥, 영화19

[넷플릭스 완전 추천] 우린 반대야(Nobody Wants This) 크리스틴 벨 주연| 킬링타임 로맨스 하루만에 다 봄 난 평소에 유튜브에서 영화나 시리즈를 짧게 요약해서 소개해주는 영상을 자주 본다. 그렇게 1시간을 들여 요약 영상을 본 뒤, 다시 처음부터 영화나 시리즈를 시작하는 편이다ㅋㅋㅋ 재밌으면 한 번 더 보는 편! 그렇게 알게 된 Nobody wants this(우린 반대야)! 사실 크리스틴 벨의 연기는 너무 맛깔나서 매력이 철철 넘친다. 그래서 웬만하면 크리스틴의 작품은 보는 편이라 요약본에서 이미 결말까지 다 봤음에도 10편의 에피소드를 정주행했다.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토대로 친언니와 함께 팟캐스트를 방송하고 있는 조안, 조안의 연애 경험담에서 성 얘기는 빠질 수 없다. 여성이 성을 리드하는 것, 여성이 느끼는 오르가즘 등에 집중하여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남자들 입장에서는 드센 여자로 .. 2024. 11. 9.
<굿모닝 에브리원(Morning Glory;2010)>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보면 좋은 영화 역시나 기내식 먹을 시간에 맞춰 골랐던 영화, , 원제는 Morning Glory다.  어릴 때부터 아침 방송의 피디가 되기를 꿈꾸었던 베키(레이첼 맥아담스). 다른 사람들만큼 좋은 학력, 경력, 인맥을 갖추고 있지 않지만 그녀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 없는 열정과 꿈이 있었다. 그녀에게 아침 방송이란, 다른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은 누군가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매개체나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혼신을 다해 일하던 직장에서 해고 당한 뒤 그녀는 가능한 많은 방송국에 이력서를 보냈다.  만년 4위(꼴찌)를 하던 아침 방송국 피디가 된 베키! 그녀는 첫날부터 변태 진행자 한명을 해고하게 되고, 새로운 메인 진행자를 찾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의 이미지도 개선하고 싶었던 베키는 아직 해당 방송국에 계약이 남아있는 열혈.. 2024. 11. 9.
솔트번(Saltburn; 2023) 배리 키오건 주연 | 인싸가 되기 위한 아싸의 발악 아마존 프라임에서 볼 수 있는 , 한국에선 아마존 프라임을 구독하지 않아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다. 하와이에 온 김에 한 번 시청해본 영화. 한국어 자막은 지원하지 않아서 영어로 이해한 대로 적어보았지만, 내용과 좀 다를 수 있다는 점 유의하길 바란다.  이번 영화는 아주 징그러웠다. 무슨 살인귀가 씌인 주인공도 아니었고, 잔혹하지도 않았지만 주인공 올리버의 행동 하나하나가 징그럽기 그지없었다.... 그만큼 연기를 잘하는거겠지? 은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많은 일을 저지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영화같다.     올리브(배리 키오건)은 처음엔 펠릭스(제이콥 엘로디)의 이목을 끌고 싶었다. 펠릭스는 외모면 외모, 옥스퍼드 대학생이니 학력이면 학력, 인기면 인기, 집안이면 집안, 안 갖춘게 없는 알파메일 그 .. 2024. 11. 8.
스페이스 카뎃(Space Cadet, 2024) | 금발이 너무해 절망편 10시간 가까이 되는 비행 시간 동안 평소에 찾지 않는 영화를 본다는 것은 나에게 특별한 모험과도 같은 것이다. 엠마 로버츠의 로맨틱 코미디는 여러 편 봐왔기에 어느정도 신뢰를 갖고 선택한 것도 있었지. 그래서 이 영화를 추천하냐구?????? NOOOOOOO!!!!!줄거리 플로리다에서 바텐더로 일하고 있는 렉스(엠마 로버츠). 그녀의 꿈은 우주비행사가 되는 것이었고, 학창시절 조지아 공대 전액장학금을 받고 들어갈만큼 영특했다. 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인해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할 수 없었고, 그녀는 바텐더가 되었다. 어느 날 동창회에서 우주항공 사업을 시작한 어린 시절 라이벌을 만났고, 그를 보며 나사에 들어가고 싶다는 욕망이 끓어올랐다. 그래서 나사에서 화성으로 갈 4인의 희망자로써 지원을 하게 되었다. .. 2024. 11. 8.
[넷플릭스 추천] 괴물: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 | 실화 바탕 범죄 드라마 | 메넨데즈 형제 유산은 얼마나 남았을까? | 넷플릭스 시리즈 이후 근황 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시리즈도 있고, 다큐멘터리도 제작되었다. 보통 넷플릭스 다큐는 굳이 보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드라마 시리즈가 워낙 흥미진진해서 다큐까지 챙겨봤다.  사건 개요(줄거리)  1989년, 캘리포니아 주 LA의 베버리힐즈에 살고 있는 부유한 가정에서 총살 사건이 일어났다. 다름아닌 가해자는 두 아들이고, 피해자는 그들의 부모였다. 그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메넨데즈 형제는 그렇게 부모를 살해한 뒤 정체 모를 마피아에게 부모가 총살당한거라며 주장했다. 경찰은 그들을 범죄선상에 두지 않고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그들의 범죄는 죄책감때문에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차남 에릭이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시작하면서 밝혀졌다.  형제는 부모님을 살해하기 전에 베버리힐즈에 있는 가정집을 털다 .. 2024. 11. 4.
자이니치의 삶을 담은 대하사극 <파친코(2024)> 시즌2 애플티비(Apple TV+) 시리즈와 원작 비교 및 캐릭터 분석 | 시즌3 예상? https://jamjamzo.tistory.com/209 시즌1 애플티비(Apple TV+) 시리즈와 원작 비교 및 캐" data-og-type="article" data-ke-align="alignCenter" data-ke-type="opengraph"> 자이니치의 삶을 담은 대하사극 시즌1 애플티비(Apple TV+) 시리즈와 원작 비교 및 캐2022년 3월, 애플티비가 OTT서비스를 론칭하면서 공개했던 대하사극 시즌1. 시즌1을 보다가 원작에 입덕해버렸다. 어느 누구도 입체적이지 않은 인물이 없다. 누구도 완전히 나쁘지 않고, 누구도jamjamzo.tistory.com🔼 파친코 시즌1에 대한 후기는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즌2 : 중요한건 끝까지 살아남아 역사를 이어가는 것.. 2024.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