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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책

김경필,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Finantial Healt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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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날짜: 2022.11.10 ~  


짠테크 |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소비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것.
건강한 몸과 멋진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처럼 돈 관리에 있어서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 필요한 것을 살 때?
1.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고) 없으면 안되는 것
2. 예산상 계획되어 있는 것
3. 당장 대체제가 없는 것

▶ 행복하기 위해 돈을 쓴다?
"소비와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
뇌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미래의 희망과 가능성이 증가할 때 가장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희망과 가능성을 키울 수 있지만 당장은 고통이 따르는 활동을 기꺼이 받아들여 이겨낸 뒤 느끼는 성취감과 보람 뒤에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쁨이 따라온다. 대표적인 활동이 공부, 운동, 저축이다.

혼쭐 1단계 고치기 | 헉! 테러블! 잘못된 소비습관 바로잡기

플렉스가 소확행이라고?

과소비를 소확행으로 포장해 자신에게 면죄부를 주지 마라. 

▶ 오락과 유흥은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생긴 쾌감
▶ 성취, 보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은 세로토닌 분비와 함께 이어진 진정한 행복
▶ 돈의 종류
1. 벌어놓은 돈(과거 자신이 벌어 모아둔 돈)
2. 벌고 있는 돈(현재 자신의 소득)
3. 아직 벌지 않은 돈(미래의 불확실한 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은 소득의 일부를 소비하고, 피치 못할 일로 큰돈이 필요하다면 과거 벌어놓은 돈으로 소비하는 생활을 말한다. 

 

한 달 커피값이 40만원, 실화인가?

커피값을 아껴 저축하라? NO!

누군가에게 커피 한 잔은 일상의 행복이나 마찬가지다. 다만, 소득의 20% 이상을 커피값으로 소비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커피는 월 소득 3% 이내, 테이크아웃은 월 5잔 이내로!
▶이 원칙은 커피 한 잔의 가치를 올려준다. 습관처럼 마시지 말고 예산을 정해 적당히 간격을 두면 더 좋은 풍미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월급 300만원에 벤츠 뽑는 사람이 있다?

월급 300만원에 6000만원 넘는 차를 사면 한 달에 할부금과 유지비는 150만원 족히 들어간다. 
→ 월급이 제때 지급되지 않는다면...?

▶ 빈부격차는 가난한 사람들은 자꾸만 가난해지는 행동을 반복한다. 
6000만원을 모은 사람은 절대 6000만원짜리 차를 사지 않는다.
6000만원짜리 차를 사면 실제로 1억 2000만원을 소비한 것이다. 

▶ 직장인 차량 구입 원칙
- 내 집 마련 전 | Max 월 소득 4개월 치 차 구입
- 내 집 마련 후 | Max 월 소득 7개월 치 차 구입
- 월급 300만원 받는 사람이 차를 사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이다. 
- 300만원 미만 : BMW(Bus, Metro, Walk)

 

명품 쇼핑을 멈추지 못하는 당신, STOP

아이러니하게도 정말 돈이 많은 사람은 명품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자신의 경제력으로 언제든 가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 명품은 없는 사람은 있어도 하나만 가진 사람은 없다
- 부자가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 부자 행동
- 베블런 효과: 상류층이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고가의 사치스러운 물건을 사면서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현상 → 우리 얘기가 아님
- 파노플리 효과: 상류층이 소비하는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자신을 그들과 동일시하는 현상 → Yes
- 즉, 열등감의 표출

부자 흉내를 내지 말고 부자의 노력을 배워라.

 

1년에 2,000만원 쓰는 여행 마니아, 돌아올 집이 없어진다.

모든 제테크의 실패 원인: 목표가 없다!

▶저축
- 저축: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자산을 만들기 위해 돈을 모으는 것
- 최소 3개월치 월급보다 많은 돈이 저축되어 있어야 한다.

▶ 소비
- 소비: 확실한 목표 없이 그냥 돈을 모으는 것(소비 추정의 법칙)
- 3대 계절 지출(최대치는 1년에 내 월급 정도)
1. 여행: 상·하반기 여행으로 한꺼번에 많은 돈을 쓴다.
2. 명절: 고향, 방문, 부모님 선물 등 평소 쓰지 않던 돈을 쓴다.
3. 이벤트: 가족, 생일, 기념일 등 평소의 소비 외에 돈을 쓴다. 


 

배달 음식 월 100만원? 통장도 다이어트도 망한다.

외식과 배달 음식에만 소비하는 금액은 한 끼 평균 단가 2만원에 육박한다!

▶ 월 소득별 1인 가구 적정 엥겔 지수
- 350만원 미만 : 20%
- 250만 ~ 700만원 : 15% 
- 700만원 이상 : 10%

▶ 월 소득별 1인 가구 적정 식비 예시
- 250만원 : 최저 50만원
- 400만원 :  60만원
- 750만원 :  70만원

절반만 모아도 2,520만원이 되었을 금액. 

 

마이너스 통장이라는 누울 자리를 없애라

보복 소비(Pent up 소비): 전쟁이나 전염병으로 인해 억눌린 소비가 한꺼번에 발생하는 것

코로나19 핑계로 정신줄을 놓고 애꿎은 자신의 통장에 보복 아닌 보복을 하거나 갖고 싶은 물건을 사겠다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지름신'이 강림하도록 놔두면 마이너스만 늘어난다. 

▶ 만약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면?
1. 마이너스 통장과 월급 통장을 분리하라.
2. 언제까지 상환할지 계획을 수립해 송금 자동이체를 걸어라.
3. 월급 받은 다음 날 월급 통장의 잔고를 0으로 만들어라.

 

쇼핑이 줄지 않는다고? 1심·2심·3심을 거쳐라

▶ 계획성 있는 소비를 위해 
1. 6개월치 영수증의 변동 지출 통계를 내보자. (변동 지출 항목 ①식비 ②쇼핑 ③오락 ④경조사)
2. 결제 3심제도를 실천해보자(1심-필요여부 / 2심-예산 여부 / 3심-대체제 여부)

 

반값 세일? 안 사면 100% 세일

핵심은 싼 물건이 아닌 나에게 정말 필요한 물건을 사는 데 있다.

수익률 1%를 신경 쓰는가? 허투루 돈을 쓰지 않으면 수익률 100%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당근 온도 99도에 도전? 중고 거래도 중독이다

▶ 중고 거래 앱에 푹 빠진 사람들 특징
1. 비싼 물건도 고민 없이 과감하게 쇼핑한다.
2. 자신보다 대중의 취향을 고려해 쇼핑한다.
3. 쇼핑한 물건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혼쭐 2단계 모으기 | 이 험한 세상, 1억 원도 없이 살아남겠다고?

정기적금이 수익률이 낮다고?

적금과 주식 중 어떤 것이 낫냐? 아묻따 "정기적금이 먼저"

만약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다면? 분양가의 20% 계약금, 3년간 받는 중도금 대출을 제외한 10%의 중도금이 필요

▶ 주식 투자할 때 기억해야할 2가지
① 현금화하지 않으면 수익이 아니다.
② 주가 하락기에 주식을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회 초년생이라면 목돈을 어느 정도 만들 때까지는 위대한 자동이체의 힘을 빌려야 한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기분이 좋든 나쁘든 딴생각을 하든 말든 돈을 강제로 빼서 적립하다 보면 어느새 목돈이 만들어진다. 기본적인 저축을 하고 남는 여유 자금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첫 번째 목돈, 절대 모험하지 마라.

최단 기간에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자본을 모으는 일은 무주택자, 사회 초년생에게 매우 중요한 제테크 과제인 것이다. 짧은 기간 동안 정해진 목돈을 모을 때는 변동성이 적어야 한다. 

 

주식에 10년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오늘의 주가는 현재가 아닌 미래의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
이 주가는 현재 시장이 품고 있는 기대감을 뛰어넘는 성장이 이루어질 경우에만 상승한다. 성장하더라도 시장의 기대감을 뛰어넘는 수준이 아니라면 상승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일단 1억 원부터 모아라

▶ 항공기가 가장 많은 연료를 소모하는 비효율적 구간은 바로 이륙 구간? NO
단시간에 무거운 기체를 성층권에 올려놓아야 공기 저항 없이 적은 연료로 빠르고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 

단기간에 어떠한 변수도 없이 일정 금액의 목돈을 만들어야만 더 나은 투자를 할 수 있다!

▶ 부자란, 근로소득보다 자본소득을 거두는 사람을 말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근로소득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반드시 자본소득이 같이 발생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그 첫걸음은 바로 일정 수준의 종잣돈 모으기 | 첫번째 허들은 1억 원 만들기

여기서 말하는 1억 원이란, 당장 투자할 수 있는 인출 가능한 금액을 뜻한다. 
- 결혼할 때
- 집을 살 때
- 투자할 때
- 사업할 때 

 

내는 돈이 아니라 타는 돈을 기억하라

얼마를 내는지보다 얼마를 타는지 잘 기억해야 한다. 즉, 목표 금액 설정이 필요

▶ 주의사항
① 내는 돈의 금액이 적으면 가방 구입 또는 여행을 지를 수 있다.
② 만기가 분산되면 생각지도 않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

▶ 목표금액 설정 | "1000만 원˙2000만 원짜리 적금하지"
1년 1,000만 원을 쥐기 위해 82만 3,930원을 저축하는 사람이 되는 것
1년 2,000만 원을 쥐기 위해 165만 7,860원을 저죽하는 사람이 되는것

 

사회 초년생? 재테크 초보? 아묻따 60% 저축하기

점진적으로 늘려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니 한 번에 60% 도전!

▶ 60%를 저축하는 사람 조건
① 미혼
② 자본 1억 원 이하
③ 월급 250만 원 이상

정기적금(main) + 주식/펀드(sub) = 결혼·전세·주택 자금을 만드는 자산

 

저축, 쓰게 모으고 달게 보상하라

고통이 빠지면 성공이 아니다. 

▶ 적금 만기 시 보상을 확립하라
예) 1,550만 원 적금 만기시 1,500만 원은 재투자 / 50만원은 신형 휴대폰 교체에 사용!

돈을 모으는 재미란 미래에 무언가 희망을 쌓는 일이기도 하다. 1년간 수고한 자신에게 특별한 보상을 선사함으로써 저축에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예산 짜기

1. 단기 저축 목표 설정 : 1억 원(장기) → 1년에 2,000만원 달성
- 투자를 정기적금의 50% 넘지 않기
- 최소 100만 원 정도 원금과 이자가 보장되는 적금에 납입해야 한다.
2. 월 예산 3가지 / 연간 예산 1가지 구성된 소비 예산 만들기 
월 예산
- 외식비(배달/기타외식)
- 쇼핑비·유흥비(올리브영, 인터넷 쇼핑, 기타)
- 문화생활비(커피, 도서·공연)
연 예산 / 내 월 평균 소득 X 1.5
- 명절 비용
- 여행·휴가 비용
- 이벤트 비용
- 겨울 의복 비용

 


기억에 남는 구절 

인생이란 뜻의 영어 단어 LIFE를 잘 들여다보면 맨 앞 L과 끝 E 가운데 IF가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살아 있는(LIVE) 마지막 순간까지 만약(IF)으로 이루어진 것이 인생이란 것이다. 삶이 만약이라면 정해진 것은 없고 결국 당신이 어떻게 살아가는 가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 제발 당신의 미래를 우연에 맡기지 마라.
 마라토너들이 42.195km를 레이스하는 방송을 보면 해설자가 20km 부근까지 힘을 비축했다가 30km 시점부터 스퍼트를 올려서 승부를 거는 전략이라며 특정 선수의 계획을 소개하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세계적인 마라토너들의 인터뷰를 보면 그런 계획은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저 자기 앞에 주어진 1km 또는 500m, 아니 바로 앞 100m를 열심히 달리는 계획 말고는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마라토너는 42.195km를 뛰는 게 아니라 100m 달리기를 420번 해내는 것이다. 나는 내 앞의 100m를 어떤 속도로 뛰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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