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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커피

웨이팅의 보상이 확실한 카페, 한남동 마일스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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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를 향한 이정표

마일스톤은 중요한 단계와 이정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맛있는 커피를 향한 이정표의 역할로서 2014년 1월 신사동 골목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누구든지 언제나, 편하게 들러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늘도 커피로 최선을 다합니다.


출처: https://milestonecoffee.kr/about

 


한남동에 왔으면 마일스톤 커피정도는 가야지

 

 

 

https://naver.me/5qPbvJpX 

 

마일스톤 커피 한남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81 · 블로그리뷰 1,008

m.place.naver.com

 

https://www.instagram.com/milestone_coffee/

 


앞에 9팀이나 있었지만, 오히려 잘됐다.

 

 앞에 9팀이나 있어서, 언제 이걸 다 기다리나 했는데,

바깥 날씨가 거의 살인 더위에 가까워서 이 안에 있는게 천국이라는 걸 알았다.

만약에 마일스톤 커피가 바깥에서 웨이팅을 하라고 했으면

나는 마일스톤 커피를 정말 미워했을지도 모른다. 

옹기종기 사람들이 벽에 붙어서 본인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는 이때다 싶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블로그용 사진이나 뽑았다.

 

 

 

보면 아주, 직원분들이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고 계신다. 

이 카페를 가보면 뭔가 이런 생각이 든다.

손님들은 열심히 주문해서 먹고 마시고 나가고, 

직원들은 열심히 주문받고 만들고...

 

 

뭔가 소소하게 굿즈도, 원두도, 드랍커피도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이런걸 보면 요즘 브랜딩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만의 브랜딩을 만들어두면, 그것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다.

 


너무 비주얼이 미쳐서 찍는 맛이 났다.

 

 

아무렇게나 툭툭 올려둔건지, 치밀한 계산 하에 올려둔건지는 모르겠지만

와우,... 솔직히 나는 커피보다 이 시나몬 번에 반해서 이건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맘같아선 이 모든 걸 다 먹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다음 방문에 먹을 것도 남겨둬야지.

 

 

시나몬 번 5,000원
브라우니 크럼블 & 아이스크림 7,000원



와... 정말 쫜득쫜득, 꾸덕꾸덕

그리고 시나몬 번의 향은 어찌나 고소하고 알싸한지... 

커피맛집에서 디저트는 늘 기대치가 없다. 

맛있으면 좋고, 그럭저럭이라도 감사한 편에 속한다. 

여태까지 먹었던 디저트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

 

 

 

호주식 카푸치노(HOT) 5,500원

 

평상시 따뜻한 카페라떼만을 마시는 나의 철칙을 무시하고, 

처음으로 뭔가 특별해보이는 호주식 카푸치노를 마셨다.

솔직히 말해서 특출나게 와... 미쳤다... 이런 맛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재방문 의사가 있고, 또 주문해서 먹을 정도로

아주 안정적인 맛이었다.

아마도 혼자 있었다면, 디저트를 먼저 먹지 않았더라면

나의 맛 평가는 더 달라졌을 수도 있다.

 

 

 

어쨌든 싸그리싹싹 긁어 마셨다는거... 

 

 


YouTube Shorts

https://youtube.com/shorts/AtP_qgyHnTQ?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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