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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커피

믿고 마시는 빈 브라더스(BEAN BROTHERS), 종각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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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멋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간입니다.
도심 속에서 커피 한 잔으로 휴식을 선물합니다.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소중한 점심 시간에 들러 여유를 즐겨보세요. 
매월 새로운 커피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 NAVER MAP '결' 소개 중


 

https://naver.me/FRDWDg7B

 

결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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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브라더스(BEAN BROTHERS)

 

당신의 커피 가이드
Your personal coffee guide



한 때, 스페셜티 커피를 잘 하는 집을 찾아 카페 투어를 한 적이 있었다.

어떤 여행지를 가더라도 항상 카페투어는 나에게 디폴트였다. 

그 중, 믿고 마시는 커피는 바로 빈 브라더스다. 

분위기와 맛, 그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기에, 카페투어에 두려움이란 없다!

출처: 빈 브라더스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진출 실화냐?

나혼자 뒷북치는 걸수도 있겠지만 흥미로웠다. 

(빈브라더스 홈페이지가 노션(Notion) 베이스로 되어있는것도 상당히 맘에 들었다.)

 

 


광화문역에서 걸어갔더니....

 

 

골목 중간 중간 너무 더웠다.

종각역에서 걸어갔으면 좀 덜 걸었을텐데 싶었다. 

그래도 뭔가 광화문역에서 종각역 사이를 걷는건 색다른 경험이긴 했다. 로컬들만 아는 비밀의 공간을 통과하는 기분이랄까?

 

 

드디어 '결' 도착!

결은 뭔가 왼쪽으로 90도만 회전하면 산처럼 보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빛이 가장 예쁜 시간에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창문 사이로 비치는 사광으로 그림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테리어 하나 하나 신경을 쓴 티가 났다. 

에스프레소 바, 테이블, 개수대,.. 등 디테일이 있었다. 

말 그대로 '결'이 살아있었다.

 

 

 

 


메뉴 하이라이트 및 고객 경험

 

빈 브라더스 결 메뉴

 

35도에 임박한 쪄죽는 날씨라 하더라도, 

나는 "따뜻한 플랫화이트"를 주문했다. 

산미가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라는 원두를 선택했는데, 원두맛이 내 스타일이 아닌지 모르겠지만 

산미가 있는 따뜻한 플랫화이트는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보통 산미있는 원두로 만든 카페라떼나 플랫화이트가 내 입맛에 맞기는 쉽지 않다. 

내 입맛에 가장 잘 맞았던 그 카페를 조만간 가서 원두가 뭐였는지 확인을 해봐야겠다!

내 스타일이 아니라 하더라도 빈브라더스 커피는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이제는 캡슐까지 판매한단 말이야?

정말 커피계의 대기업이 되어버렸구만....?

캡슐 한 팩 정도 사갈까 했지만, 나가는 길에 발견했고 다음 일정이 있어서 후다닥 나왔다. 

 

 

플랫화이트: 브라질 상파울루 - 5,500원
무화과 얼그레이 까눌레 - 3,800원



정말 열심히 사진찍느라 카페라떼의 거품에 구멍이 송송 뚫려버려 살짝 아쉬웠다....ㅠㅠ

 

 


최종 리뷰

 

 

이 날 평일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은근히 이 시간대에 소소한 모임을 갖고 수다를 떠는 사람들이 많았다.

천장이 높고, 공간이 시원하게 빠져서 그런지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렇게 가까이 들리지 않아

책읽고, 동영상 편집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다.

물론 여기도 주말에는 많이 붐비겠지? 서울이니까...?

붐비지 않는 빈브라더스... 집중도 확 올라가 속도내서 작업물도 마치고 책도 읽는 여유도 있었다.

 

(+) 동생이 내 유튜브 쇼츠를 보더니, 예전에 '결'을 간 적이 있었는데 커피 너무 맛있었다며 카톡이 왔다.

거봐라, 믿고 마시는 커피랬쥬?

 


YouTube Shorts!

 

https://youtube.com/shorts/yjQK0glTuYo?feature=share 

[유튜브] 얌얌조 jamjam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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