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tories of your life and others

(2)
테드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5) 일흔두 글자 점점 심플해지는 나의 기록들을 보며 나의 취향에 맞는 책들을 이미 찾아서 내 취향이 아닌 책들에게 감명을 받지 않은것인지, 혹은 쓰기 귀찮아지는건지 모르겠다. 확실한건 테드창 책을 너무 오래 봤다(거의 한 달 다 되어가는 것 같다..거의 1편 당 1주일을 읽었으니..). 남은 3편의 단편 소설들은 가볍게 읽고, 정말 기억에 남는 내용 아니면 굳이 기록하지 않기로 했다. 5번째 단편소설, 일흔두 글자. 이 책을 읽는 동안에 그렇게 기발하다고 생각할 일은 없었다. 현시대의 과학에 얽힌 수많은 발전과 대립들을 나타낸 소설이었다. # 배경 어렸을 적 로버트가 가장 좋아하던 장난감은 그냥 앞으로 걸을 줄밖에 모르는 단순한 찰흙 인형이었다. 부모가 손님들과 집 밖의 정원에서 빅토리아 여왕의 즉위라든지 차티스트 개혁..
테드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3) 영으로 나누면 숫자 : 수의 이론 숫자a : 르네 시점 숫자b : 칼 시점 영으로 나누면(Devision by Zero)에서는 파트를 흥미롭게 나눈다. 숫자만 있는 파트는 수의 이론을 말하는 것이고, 그 수의 이론을 바탕으로 숫자a는 르네의 시점, 숫자b는 칼의 시점을 말한다. 여태껏 그랬듯이 내 생각대로 이 책을 요약해보도록 하겠다. 1장(마음요양병원) --> 2장(마음요양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옴) --> 3,4,5,6,7장(과거회상- 자살미수원인) --> 8,9장(현재) # 1장, 어떤 수를 0으로 나눈 결과는 글자 그대로 '무정의無定義'인 것이다. 1a = 르네는 마음요양병원에 있다. 그녀가 예의바르게 있어야 여기서 빨리 나갈 수 있다. 1b = 칼은 르네의 남편이다. 르네는 수학 교수, 칼은 생물학 교수이다. 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