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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타 마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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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손힘찬 지음 를 어제 완독하고, 오늘 하루는 를 읽어보기로 했다. 작가는 '프롤로그'에 본인의 트라우마를 해소하기 위해 과거의 이야기를 정리했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쓰기로 했다. 1장, 2장, 3장을 보니 아... 하고 낮은 감탄사를 내며 프롤로그에 적힌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복잡한 세상 속에 혼자 고요히 머무는 시간. 이때 빛나는 건 '나'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나를 만나기 바란다. # 1장, 나다운 것이 주는 위안 # 고요할수록 밝게 빛나다 ... 이렇듯 관계에서 오는 상싥담과 공허감은 시대가 바뀌면서 점점 더 사회적 문제가 되어가는 중이다. 먹고사는 일에만 몰두해 대인관계의 허무함을 채우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은 점차 침울..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손힘찬 지음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책을 읽기만 했을 뿐, 읽은 내용을 다시 출력한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몇 달 전의 나는 그 많은 책들을 어떤 열정으로 써내려 갔는지 참 대단했지 뭐람. 허허.. 나의 올해 나의 인생 책, 에리히 프롬의 을 읽고 가슴이 벅찼는지, 그 이후에 괜히 세상에 통달한 듯 글을 놓기 시작했다. (당연하게도 결국 통달하지 못 했지만)그 전에 독후감에 너무 공을 들여서 다시 시작하기가 무서웠던 것 같기도 하다. 이번 글부터는 힘 쫙 빼고, 그냥 주절주절 해보도록 하겠다. # 있는 그대로의 나 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건 괜찮겠지만, 나는 나 자신에게조차도 인정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가진 단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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