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정해연, 소설 1탄 | 홍학의 자리, 유괴의 날 후기
내가 좋아하는 정가네 소설 정유정 작가로 인해 독서가 재미를 붙이게 됐고, 정세랑 작가로 인해 글을 쓰고 싶어졌다. 그러다 발견한 정해연 작가..!(다작을 했던 작가인데... 나만 여태껏 몰랐던 듯ㅋㅋ) 올해 초에 꽤나 재밌게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테리 소설.. 다 읽고 나서 뭔가 헛헛한 마음이 계속 들었다. 미스테리 소설은 너무 중독이야! 근데 어쩌다 발견한 정해연 작가의 소설. 와... 를 읽고 보물을 발견한 듯 싶었다. 요즘 도파민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나에게 아주 큰 자극을 주었다. 내가 읽었던 느낌을 이야기하려고 하니 구체적으로 말하게 되면 스포일러가 될까봐 다른 사람의 재미를 망칠 것 같네. 확실히 정해연 작가의 소설은 도파민을 미친듯이 돌게 하는 반전 서스펜스가 하이라이트다. 누군..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