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출생 카드 계산 방법
타로에서는 출생 카드를 통해 한 사람의 성향과 삶의 방향을 분석할 수 있다.
(과학적 근거로 접근하면 서로 감정상하니 재미로 보자😝)
출생 카드를 찾는 방법은 수비학(Numerology)을 활용하며, 일반적으로 생년월일의 숫자를 더해 한 자리 수 또는 두 자리 수(22 이하)가 나올 때까지 줄이는 방식을 사용한다.
(1) 생년월일 모두 더하기 ex) 1945년 8월 15일 => 1+9+4+5+8+1+6 = 34 => 3+4 = 7 (당신의 카드는 7번 The Chariot 전차카드)
(2) 생년월일 모두 더해서 만들어야 하는 숫자는?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33
(참고 1) 0(The Fool)은 22번으로 해석 / 11, 22, 33은 마스터 카드
(참고 2) 저 위의 숫자 중에 내 숫자가 있다면, 굳이 계속 더하지 않아도 된다.
5번 카드
The Hierophant (교황)
5번 카드 The Hierophant는 종교적 지도자, 스승, 전통, 사회적 규범을 상징하는 카드이다. 그림 속 인물은 신성한 지식을 전달하는 성직자로, 두 명의 제자가 그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이는 규율과 제도,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이다.
- '황소자리'의 강하고 아름다운 남성미 + '바브'의 단단한 신념
- 전통과 규율
- 신념과 윤리
- 배움과 가르침
- 사회적 규범과 질서
- 멘토십과 조언
교황 카드는 '황소자리'에 속하는데, 그리스로마신화에서 황소자리는 제우스가 황소로 변해 에우로페를 유혹한 측면에서 강하고 아름다운 남성미를 의미한다. 유목민족이었던 유대인들에게 '바브'는 못을 의미했는데, 이는 텐트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역할로서 신념으로 의미가 통했다. 교황의 카드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의도와 결과는 다르지만, 교황카드도 될 수 있고, 악마카드도 될 수 있다.
확고한 신념으로 어떠한 위치에 올라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대대적으로 책임을 다할 뿐 근본적인 원인까지 세밀하게 할 수 없다. 체계적이고 전통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카드이다. 출생 카드로 나왔다면 책임감이 강하고, 윤리적이며, 타인을 이끄는 지도자적 성향이 강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지나치게 규칙에 얽매이면 창의성이 부족할 수 있으니, 새로운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향과 기질
만약 출생 카드가 The Hierophant라면, 지식과 전통을 중시하고, 도덕적이며 원칙적인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사람들은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성향: 책임감이 강하고, 윤리적인 기준이 명확하다. 전통과 규율을 존중하며, 혼자보다는 조직 속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 기질: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을 좋아하지만,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을 선호하며, 믿을 수 있는 스승이나 멘토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 대인관계: 신뢰받는 조언자로 인정받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상담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자칫 꼰대의 위험이 있다. 자신의 신념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상대를 아예 바꾸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을 수 있다.
직업 추천
The Hierophant는 전통적인 가치와 체계를 중시하는 성향을 반영하기 때문에, 교육, 종교, 법률, 상담 관련 직업이 잘 어울린다.
- 교사, 교수 –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이 강하기 때문에 교육 관련 직업이 적합하다.
- 심리 상담사, 멘토 –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주는 역할이 적성에 맞는다.
- 법률가 (판사, 변호사) – 윤리적 가치를 지키고 체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성향과 연결된다.
- 종교 지도자 (목사, 신부, 스님 등) – 정신적 가치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 공무원, 행정직 – 질서를 유지하고 체계를 따르는 직업군과도 잘 어울린다.
5번 교황 카드와 잘 맞는 메이저 카드
- 9번 은둔자(The Hermit): 깊은 지혜를 추구하는 특성이 비슷해서 철학적이고 내면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11번 정의(Justice): 도덕적 가치와 윤리를 중시하는 점에서 같은 방향성을 가진다.
- 2번 여사제(The High Priestess): 지혜와 신비로운 가르침을 전달하는 점에서 좋은 조화를 이룬다.
서로 같은 원칙을 갖고 있을 때는 잘 통할 수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원칙을 신념으로 삼고 살아갈 경우엔 어려울 수도? 교황 카드는 넓은 마음을 갖고 사람들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할 수도 있다.
5번 교황 카드와 안 맞는 메이저 카드
- 0번 광대(The Fool): 자유롭고 즉흥적인 성향이 강해, 규율과 전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교황과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
- 15번 악마(The Devil): 교황은 도덕적 가치를 중시하는데 반해, 악마 카드는 유혹과 본능적인 욕망을 상징하므로 상반된다.
- 16번 탑(The Tower): 교황이 세운 전통과 체계가 탑 카드의 혼란과 변화에 의해 무너질 수 있다.
신념과 원칙이 가득한 교황카드는 광대와 탑과 같이 다이나믹하게 살아간다는게 거북할 수 있다. 하지만 찐으로 안 맞는건 아무래도 악마 카드? 거울치료 받는 느낌이 들 것 같아 소름끼칠 것 같다. 자칫 나쁜 맘 먹으면 악마가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더 조심스럽고 그들을 더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