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누타공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워홀 D+14 요가에서 살게 된지 어느덧 14일이 됐고, 오늘은 제 동생의 생일입니다. 저는 오늘부터는 지안이와의 일상을 다시 시작해야하기에 저의 자유시간을 동생과 함께 보내기 위해 아침 9시부터 동생을 불렀습니다. 14번째 날의 이야기는 지안이의 육아일기보다는 동생과 저의 하루이야기가 많겠네요. 아침 9시부터 동생이 왔는데, 동생은 일본 낫또를 한 번 먹어보고 싶다며, 편의점에서 낫또를 사왔네요. 그리고 저 설거지하기 힘들까봐 배려해서 햇반같은 밥도 하나 사왔구요..ㅜㅜ 배려에 눈물떨어지려 합니다 흙흙 동생은 전자렌지에 밥을 데우고, 낫또를 두개 까먹었는데요. 그래도 저는 나름 동생 생일이라고, 인스턴트 미역국이라도 끓여주고 싶었네요..(아, 끓여주는게 아니라 물부어주는 것 뿐이지만요) 이렇게 생긴 미역국인데요. 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