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 커피

Take It All - Coffee and Doughnuts -

반응형

원래, 먼저 포스팅하려고 했던 카페가 있었는데요.

외관과 메뉴를 제대로 찍지 않아서 그냥 이 카페 먼저 올리려구요

 

이 카페 또한 저희 집 주변에 있는 카페입니다. 저희 집은 요가역 이라고 산겐자야 근처에 있는 동네입니다.

 

https://goo.gl/maps/d73o4idnP8G2

〒158-0097 Tōkyō-to, Setagaya-ku, Yōga, 4 Chome−11−2, 〒158-0097

(지도 링크는 복사해왔지만, 제대로 나올지 모르겠네요...;;)

 

 

지나가는 찰나를 찍어봤습니다. 일본하면 괜히 자전거가 배경이 되는게 이뻐보입니다.

 

 

외관은 이렇습니다. 보시다시피 앞에 있는 조그만 의자에서 잠시 쉬어갈 수는 있겠지만, 전부 테이크아웃해야합니다....

 

 

제가 집 근처 자주 가는 카페가 있는데, 그 카페도 곧 포스팅할 예정이지만, 이 카페랑 메뉴구성이나 커피 가격이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근데, 제 소견으로는 이 카페가 더 비싼 듯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카페는 앉을 자리가 있기 때문에 오랜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이 곳은 쉬어갈 자리가 없을 뿐더러, 바로 테이크아웃을 하고 제 갈 길 가야하니까요...

 

아마도 역 근처에 있어서 자리세 비싸서 당연히 이 가격을 받아야하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 있는 도넛들은 사장님이 다 직접 만드시는 겁니다. 도넛도 한 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 먹어봤네요....

 

 

계속 기다리는 손님이 줄지 않고 있어서, 많은 사진들을 찍을 순 없었습니다.

아마도 도넛때문에 이렇게 손님들이 많은 것 같네요!

 

 

(유일하게 제 몸뚱이 중 가장 마른 부분이 손인데, 왤케 손뚱이로 나왔죠...?)

일부러 스몰사이즈로 따뜻한 카페라떼를 시켰습니다..!  톨 사이즈로 안 시킨 이유는 혹시 맛이 없을까봐 걱정돼서요. 그리고 따뜻하게 먹어야 맛을 알겠더라구요 아이스로 마시면 얼음이 금방 녹아버려서 확실하게 맛을 알 수가 없네요.

한 잔 쭉 들이켜본 결과 엄청 맛있다, 잘한다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하고, 샷의 맛이 강하지 않아서 데일리커피(?!)로 적당하네요!

 

이 라떼에다 도넛 조합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번에 갈 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도넛을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평소에 강한 커피를 즐기지 않는 분들에겐 아주 좋은 카페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가끔씩은 이렇게 연하고 부드러운게 좋을 때가 있는데, 두 번 이상은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스티커 하나 받아왔습니다. 겨우 10일이라도 적응은 다 됐지만, 설렘은 아직 남아있나봐요....

 

 

반응형

'그냥, 커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kyo, Light Up Coffee  (0) 2018.06.17
Tokyo, Coffee Wrights  (2) 2018.06.04
Tokyo, ABOUT LIFE COFFEE BREWERS  (0) 2018.06.01
Tokyo, Kayaba Coffee since 1938  (0) 2018.05.31
Tokyo, Woodberry Coffee Roasters  (4) 201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