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X> 2012년작 |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주연 | 히가시노 게이고 <용의자 X의 헌신> 결말 비교
아무도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드는 것과그걸 푸는 것.둘 중에 뭐가 더 어려울까? 내 블로그에선 많이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가 즐겨찾는 작가의 작품들이 있다. 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정말 좋아한다. 사실 요즘 웬만한 추리 소설이나 영화는 반전이 있어봤자 금방 눈치를 채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다가 가끔 반전으로 깜짝 놀라는 작품도 있는 반면, 범인은 누군지 알겠는데 그 과정을 전혀 짐작하지 못하는 경우들도 있다. (물론, 내가 너무 추리소설을 많이 접하지 않아 나 혼자 순진무구한 것일 수도 있다.) 대략 6개월 전까지 거의 3달 가까이 하와이에서 지냈었다. 한창 유튜브 썸머썸머의 범죄 실화 이야기에 꽂혀 내리 보다가 도장 깨듯 다 끝내버렸다. 그러고도 나는 이런 범죄 ..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