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워홀 D+35 어젯 밤 핸드폰 만지다 결국 늦게 자버려 오늘 아침엔 일어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뭔가 지안이에게나 언니에게나 맛있는 아침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저번에 배운 핫도그를 만들어봤습니다. 이상하게 파슬리만 뿌리면 되게 맛있어보이는 마법의 가루 같네요ㅋㅋ.. 지안이가 맛있게 먹어줬으면 해서 정말 많이 기대했는데, 지안이가 몇 입 먹더니 안 먹습니다. 그래서 왜 안 먹냐고 물으니, 맛이 없다고 하네요... 순간 빡이 확 쳤습니다. 엄마가 만들어준 것과 똑같이 만들었는데, 맛이 없다고 하는건 엄마가 만들었을 땐 맛없어도 그냥 꾸역꾸역 먹는거고, 제가 만든건 당당하게 말해도 되는건가요? 어린아이 상대로 확 빡쳐서 저번엔 잘 먹었잖아? 라고 물으니, 그냥 별로야.. 이럽니다. 그러더니 자기가 전날 밤 미니 크레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