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니치의 삶을 담은 대하사극 <파친코(2022)> 시즌1 애플티비(Apple TV+) 시리즈와 원작 비교 및 캐릭터 분석
2022년 3월, 애플티비가 OTT서비스를 론칭하면서 공개했던 대하사극 시즌1. 시즌1을 보다가 원작에 입덕해버렸다. 어느 누구도 입체적이지 않은 인물이 없다. 누구도 완전히 나쁘지 않고, 누구도 완전히 좋지 않다. (물론, 악의 축에 서있는 인물은 '고한수(이민호)'가 공식적으로 자리잡았지만, 원작과 시리즈를 접한 사람들은 '고한수' 또한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할거라 단언할 수 있다.) 평상시 영화나 드라마의 원작이 있다하면 무조건 찾아 읽어보는 편인데, 파친코만큼은 시리즈와 원작을 분리해서 써야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시즌 1과 시즌2도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어본 사람들은 알다시피 파친코를 한 번 톺아보려면 포스팅 하나로 끝낼 수 있는 분량은 절대 아니다! 이미 어떻게 ..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