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넥스 키보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워홀 D+40 오늘은 특별하게 사진 먼저 올려봅니다. 블로그를 안 쓴 지 일주일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귀찮고 짐같은 느껴졌던 것도 분명 있었겠지만, 매일 똑같은 일상을 기록하면서 지안이와 시간을 많이 못 보내는 것에 대해 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언니가 퇴근하고 돌아오시면 저도 웬만하면 쉬고 싶지만 그게 잘 안 됩니다. 언니가 블로그 쓰라고 들어가라고 하시면 정말 감사하지만 지안이가 언제 한 번 그러더라구요. 엄마가 오면 언니가 안 놀아주니까 엄마 오기 전에 저랑 놀아야 한다며ㅋㅋ 뭔가 저와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는 것 같아 고작 별거 없는 블로그에 시간을 할애하기 보단 지안이와 시간을 더 보내는 게 낫다고 느껴졌습니다. 얼마 전에 언니가 늦게 들어 오신 적이 있어서 저랑 같이 침대에 누워 있다가 제가 먼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