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든, 대자연의 예찬과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불멸의 고전 지난 을 읽었을 때, 이 책은 내 삶이 고단할 때마다 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마치 나를 감싸주고 싶어 나를 치유한다면 을 읽었다. 에서 감명깊게 읽었던 '소로처럼 보는 법'을 읽다가 에 이어 이라는 책을 꼭 읽고 싶었다. 와... 근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졸린 것이다. 나는 무조건 아침에 지하철을 탈 때, 철학 혹은 인문책을 읽곤 하는데, 소로의 '경제'파트로 시작했을 때, 너무 잠이 와서 진도가 영 안 나가는 것이다. 근데 나는 다양한 책을 읽어야 하는데, 이렇게 한 책이 진도가 안 나간다고 포기를 하게 되면 다른 책들도 계속 포기하게 될 것만 같아 한 번 고민을 해 보았다. 어떻게 하면 을 재밌게 읽을 수 있을까? 내 결론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 이 작자를 한 번 분석해보자는 것..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