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쉑쉑버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워홀 D+51 이번 주 5일동안 꿀 휴무를 즐기고 있습니다. 왜냐면 지안이는 5일동안 캠프가고, 언니는 5일동안 출장을 가서 저에겐 나름 여름휴가나 마찬가지입니다. 참, 저번주엔 정말 힘든 한 주였습니다. 지안이가 친구문제로 굉장히 예민했었는데, 저도 극강의 더위를 오랜만에 느껴 예민함의 끝을 달리고 있었거든요. 심지어 언니까지 저번주에 출장을 가신 터라 단 둘이 극복해야만 하는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 번씩 싸우고, 사건이 생기고, 화해하고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해서 잘 해결되는 듯 싶었지만 저에겐 뭔가 감정의 찌꺼기가 남은 듯합니다. 아무리 아이지만 저도 이런 아이 다루는 법을 따로 배운 적이 없었고, 뭔가 여러모로 어렵네요. 아마 어른이고, 애인걸 떠나서 매일 봐야만 하는 가족이자 甲님이기 때문에 더욱 힘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