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식당으로 오세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TI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작 소설 "상처? 받았지 물론. 온몸을 가르듯 아팠지. 그런데 말이야, 진아." 엄마는 말을 멈추고 몸을 돌려 진의 머리칼을 쓸어 넘겨 주었다. "세상에 아물지 않는 상처는 없어." 진은 물끄러미 엄마를 바라보았다. 어둠 속에서도 엄마의 미소는 달처럼 빛났다. "우리 진이가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마 말 한마디만 명심해. 살아 있는 한, 세상에 아물지 않는 상처는 없는 거야." 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곤 눈을 감았다. 잠이 올 것 같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 잠의 휴식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세상에 아물지 않는 상처는 없다. 어째서인지 그 말이 자장가처럼 진을 편하게 감싸주었다. # 소원과 그에 따른 대가 이름 요리 대가 소원 결과 진이(1) 피가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크 마녀식당을 같이 운영하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