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받는 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손힘찬 지음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책을 읽기만 했을 뿐, 읽은 내용을 다시 출력한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몇 달 전의 나는 그 많은 책들을 어떤 열정으로 써내려 갔는지 참 대단했지 뭐람. 허허.. 나의 올해 나의 인생 책, 에리히 프롬의 을 읽고 가슴이 벅찼는지, 그 이후에 괜히 세상에 통달한 듯 글을 놓기 시작했다. (당연하게도 결국 통달하지 못 했지만)그 전에 독후감에 너무 공을 들여서 다시 시작하기가 무서웠던 것 같기도 하다. 이번 글부터는 힘 쫙 빼고, 그냥 주절주절 해보도록 하겠다. # 있는 그대로의 나 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건 괜찮겠지만, 나는 나 자신에게조차도 인정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가진 단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 이전 1 다음